통영항 수산과학조사선 접안시설 착공 4년 만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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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자원 조사·연구 선박인 수산과학조사선이 머물 통영항 접안시설이 준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탐구호는 다양한 첨단 연구 장비를 갖춘 수산자원조사 전담 선박이다.
우리나라 연근해,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다양한 조사 방법으로 해양 환경과 수산 자원의 변동 상태를 확인한다.
수산자원조사를 전담하는 수산자원연구센터가 통영에 있는데도 그동안 정박지가 부산 김천항과 경남 삼천포항으로 나뉘어 있어서 운영 관리에 어려움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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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자원 조사·연구 선박인 수산과학조사선이 머물 통영항 접안시설이 준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지 4년 만으로, 238억 원이 투입된 길이 230m, 폭 15m 잔교식 부두(다리 모양의 계류시설)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탐구 20호(885t)·21호(999t)·22호(1458t)·23호(1679t) 등 4척이 동시에 접안이 가능하다. 경상국립대의 새바다호(4356t)도 일부 구간에 댈 계획이다.
탐구호는 다양한 첨단 연구 장비를 갖춘 수산자원조사 전담 선박이다. 우리나라 연근해,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다양한 조사 방법으로 해양 환경과 수산 자원의 변동 상태를 확인한다.
수산자원조사를 전담하는 수산자원연구센터가 통영에 있는데도 그동안 정박지가 부산 김천항과 경남 삼천포항으로 나뉘어 있어서 운영 관리에 어려움이 따랐다.
도는 이런 불편을 줄이고자 제3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접안시설 건설 사업 계획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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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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