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김경수·김동연·김부겸? 이재명 대안 될 수 없어" 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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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친이재명)계로 불리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사법리스크'와 관련한 '11월 위기설'에 대해 "비명(비이재명)계가 결집하거나 민주당이 흔들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3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만약에 이재명 대표한테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비명계가 결집한다든지 이렇게 민주당이 흔들리지 않겠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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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친이재명)계로 불리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사법리스크'와 관련한 '11월 위기설'에 대해 "비명(비이재명)계가 결집하거나 민주당이 흔들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3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만약에 이재명 대표한테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비명계가 결집한다든지 이렇게 민주당이 흔들리지 않겠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당내에 비명계라고 할 의원들이 있나"라며 "지금 윤석열 정권의 폭주가 계속되고 있는데 거기에 대응해서 민주당이 하나가 돼야 된다는 데 의원들이 뜻을 같이하고 있고, 당 원외에 있는 일부 비판적인 분들이 계시지만 사실은 그렇게 큰 목소리를 내기는 어렵다"고 했다.
진행자가 '김경수 전 지사나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부겸 전 총리가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은 없나'라고 묻자 정 의원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내 장악력이라기보다도 당원 및 지지자들과 국민들의 지지가 높다, 또 견고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을 대항할 사람, 다음 민주당에 정권을 다시 찾아올 사람은 지금으로서는 이재명 대표가 유일무이한가'라는 질문엔 "대안이 없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재명 사법리스크'의 분수령이 될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1심 선고공판은 11월 1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공판은 같은 달 25일에 열린다.
검찰은 두 혐의에 각각 징역 2년과 3년 등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
다만, 유죄가 선고돼도 당이 친명 체제로 구축된 만큼 이 대표의 리더십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우세하다.
정 의원은 앞서 한 언론 인터뷰에서 "당내 상황이나, 당 지지자, 국민 여론을 보면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 대표의 당내 리더십이 흔들릴 가능성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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