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고려아연, 2.5조 규모 유상증자…우리사주 20% 우선배정

김성진 2024. 10. 30.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아연이 30일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부 발행가액은 67만원이다.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발행 수는 총 373만2650주며, 채무상환자금에 2조300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에 658억원, 시설자금에 135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상증자 청약이 100% 이뤄질 경우 고려아연의 우리사주조합은 전체 발행 신주 중 74만6530주를 배정받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고려아연이 30일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부 발행가액은 67만원이다.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발행 수는 총 373만2650주며, 채무상환자금에 2조300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에 658억원, 시설자금에 135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유상증자의 특징은 우리사주조합 우선배정비율이 20%로 설정됐다는 데 있다. 유상증자 청약이 100% 이뤄질 경우 고려아연의 우리사주조합은 전체 발행 신주 중 74만6530주를 배정받게 된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주총 표 대결이 벌어질 시, 우리사주조합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성진 (ji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