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의 시간 오나…수주 기대감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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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파르게 치솟은 국내 주요 방산주에 비해 뒤처진 모습을 보였던 한국항공우주가 2거래일을 연달아 오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3.63% 오른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33%의 상승률을 기록한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장중 6만500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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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 수리온 추가 수출 근접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3.63% 오른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33%의 상승률을 기록한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장중 6만500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연내 수주들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 속에서 4분기에 이르러서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K방산의 수출 호조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 등의 방산주는 상반기부터 주가가 급등했으나 상대적으로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는 빛을 보지 못했다.
올 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가가 3배 가까이 올랐고, LIG넥스원은 2배가량 상승했으나 한국항공우주는 10%대 상승률에 그쳤다.
최근에는 FA-50과 수리온 등의 수출에 속도가 나기 시작하면서 수급이 한국항공우주로 모이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향 수리온 사업은 계약 막바지 단계이며 이라크향 사업도 최근 2차 비행 평가를 마무리하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A-50을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당초 내년에야 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필리핀으로의 FA-50 경전투기 수출 사업이 최근 급진전하고 있어 연내 계약도 가능한 상황으로 보인다”며 “기존 계약까지 포함하면 전체 계약 규모는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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