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내년도 전북 예산 전쟁 돌입…우선순위 '민생'

이경선 2024. 10. 30.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전북 완주·진안·무주군,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의원이 국정감사의 피로가 채 가시기도 전에 연속 간담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전북도 예산 확보를 위한 전열 정비에 나선다.

30일 의원실에 따르면, 안 의원은 전날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을 비롯한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도로 건설 실무담당자들과 해당 지역 국도·국지도를 포함한 도로예산 점검 회의를 열어 고질적 지역 문제 해법을 논의하고, 오는 31일은 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전북 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속 간담회·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등 내년도 예산 확보 준비

안호영 국회의원,/의원실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전북 완주·진안·무주군,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의원이 국정감사의 피로가 채 가시기도 전에 연속 간담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전북도 예산 확보를 위한 전열 정비에 나선다.

30일 의원실에 따르면, 안 의원은 전날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을 비롯한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도로 건설 실무담당자들과 해당 지역 국도·국지도를 포함한 도로예산 점검 회의를 열어 고질적 지역 문제 해법을 논의하고, 오는 31일은 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전북 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안호영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지난 국정감사에서 현장 국감을 전북에서 실시하고 이학영 국회부의장, 박정 예결산특별위원장 등 여야 의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국가예산 요구 및 주요사업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새만금의 환경생태용지 예산확보를 비롯 수질개선 방안과 전북 혁신도시 악취 문제,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용 폐수처리장 신설과 지지부진하던 전주 리싸이클링 운영 정상화에 쐐기를 박는 등 전북의 현안도 깊이 있게 다뤄 조용하지만 강한 해결사로서 그의 투사적 기질은 국감 기간 내 강한 여운을 남겼다.

오는 12월 4일로 예정된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국회는 정부 예산안을 12월 2일까지 확정해야 하는데 11월부터 상임위별 예산 검토에 나서게 된다. 국감 기간 새만금 예산과 전북 현안들을 환경부와 긴밀하게 점검한 바, 실타래처럼 꼬여 있는 해당 예산들이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 의원은 "나라 살림의 틀과 방향을 정하는 본격적인 ‘예산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며 "환경은 죽고 사는 문제, 고용 노동은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예산 확보에 ‘주마가편’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민 살림살이가 얼마나 더 고달플지 가늠할 수 없다"며 "그 희망과 답을 정치가 줘야 하고 예산 국회에서 서민·취약계층이 온기를 느끼고 삶의 버팀목이 될 민생 예산 확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