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씨X' 안영미, 욕설 논란에 올린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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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생방송 중 욕설을 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공개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영미는 사진에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지만 욕설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자신의 처지를 빗대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안영미는 8년 전에도 예능프로그램 SNL 생방송 중에도 같은 욕설을 내뱉었다가 제작사 측이 공개 사과를 하는 구설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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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생방송 중 욕설을 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공개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영미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접시 위에 머리가 얹힌 듯한 착시 사진을 올렸다. 마치 머리가 잘린 듯한 이 사진은 트릭아트를 주제로 한 체험관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안영미는 사진에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지만 욕설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자신의 처지를 빗대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앞서 2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게스트 더보이즈 선우, 갓세븐 영재와 이야기 나누던 중 '씨X'이라는 욕설을 입에 담았다.
생방송 중 말실수에 관해 얘기하던 안영미는 선우에게 "생방송 중에 팬들이 '뭐 해주세요', '성대모사 해주세요' 하면 뭐라 하나"고 물었고 선우는 "시키고 싶은 걸 스케치북에 써오셔서 저는 쉬는 시간에 해준다"고 답했다.
이때 안영미는 "그리고 뒤돌아서 씨X하냐"고 하며 욕설을 내뱉었다. 선우와 영재가 돌발 발언에 당황하자 안영미는 "신발, 신발 한다고요"라고 둘러댔고 선우는 "신발 끈 묶으라 하면 묶는다"고 받아쳤다.
하지만 이미 욕설은 생중계된 후였다.
안영미는 8년 전에도 예능프로그램 SNL 생방송 중에도 같은 욕설을 내뱉었다가 제작사 측이 공개 사과를 하는 구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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