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월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액 17% ↑…역대 최대

김진화 2024. 10. 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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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9월까지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액이 6억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9,000억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이 오늘(30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 1∼9월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액은 6억 5,300만 달러였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올해 1∼9월 중국으로의 수출액이 2억 5,400만 달러로 38.9%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1∼9월 임플란트 수입액은 3,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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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9월까지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액이 6억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9,000억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이 오늘(30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 1∼9월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액은 6억 5,300만 달러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4% 증가한 것으로 1∼9월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임플란트 수출액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에 6.1%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2021년 50.2%, 2022년 25.1% 등으로 고속 성장했습니다.

지난해에는 11.6% 증가한 7억 8,800만 달러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관세청은 고령화에 세계적으로 임플란트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고품질의 제품으로 수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임플란트 수출액은 스위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올해 1∼9월 중국으로의 수출액이 2억 5,400만 달러로 38.9%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유럽연합(EU)이 7,800만 달러(12%), 러시아가 7,300만 달러(11.2%)로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1∼9월 임플란트 수입액은 3,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습니다.

임플란트 무역수지는 6억 1,500만 달러였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임플란트 무역수지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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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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