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낙폭 줄여 2,610선 등락…코스닥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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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줄여 2,61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1포인트(0.41%) 내린 2,606.99로 출발해 장 초반 2,600.49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점차 낙폭을 줄이면서 장중 2,613.47까지 오르는 등 2,61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65포인트(0.09%) 하락한 743.53으로 출발한 뒤 강보합으로 전환해 보합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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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분리' 신세계·이마트 동반 상승…고려아연 5%↓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30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줄여 2,6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9포인트(0.29%) 내린 2,610.11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1포인트(0.41%) 내린 2,606.99로 출발해 장 초반 2,600.49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점차 낙폭을 줄이면서 장중 2,613.47까지 오르는 등 2,61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96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천783억원, 기관은 89억원의 매수 우위다.
앞서 2거래일간 상승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1%가량 내리며 출발했으나 장중 보합으로 전환, 200원(0.34%) 오른 5만9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2.26%), NAVER(2.78%), LG화학(1.26%)도 강세다.
신세계그룹이 이마트(2.36%)와 신세계백화점(2.41%)의 계열 분리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두 종목 모두 상승세다.
반면 전날 18% 넘게 급등했던 고려아연은 5.38% 하락한 146만원으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삼성물산(-4.63%), 삼성바이오로직스(-1.91%)를 비롯해 KB금융(-1.68%), 신한지주(-3.70%), 하나금융지주(-2.31%), 메리츠금융지주(-1.83%), 삼성생명(-1.66%) 등 금융주도 약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39%), 보험(-1.78%), 의약품(-0.98%), 유통업(-0.84%), 운수창고(-0.64%) 등이 내리고, 섬유의복(1.75%), 기계(1.19%), 전기전자(0.56%), 의료정밀(0.50%), 서비스업(0.50%)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0.56포인트(0.08%) 오른 744.74다.
지수는 전장 대비 0.65포인트(0.09%) 하락한 743.53으로 출발한 뒤 강보합으로 전환해 보합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550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5억원, 88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실리콘투(2.12%), 에스티팜(2.64%), 파마리서치(1.07%), 휴젤(0.90%) 등이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1.42%), 엔켐(-2.27%), 리가켐바이오(-1.82%), HLB(-1.49%) 등은 약세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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