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리기 캠페인

허진실 기자 2024. 10. 30.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9일 소아동 1층 로비에서 '2024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연정 센터장은 "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를 위해 적극적인 통증과 증상 조절,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과 심리·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가 널리 알려지고 중증 소아청소년 환아와 가족들의 시간들이 단순히 치료받는 시간이 아닌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충남대병원 소아과 1층 로비에서 ‘2024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리기 캠페인’이 열려 의료진과 환아가 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대병원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9일 소아동 1층 로비에서 ‘2024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의료진들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내책자를 배부하고 포토부스, 풍선아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폈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중증질환을 진단받은 만 24세 이하의 환자와 그 가족들이 치료 과정 중 겪는 심리적·사회적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돌봄이다.

충남대병원은 질환 진단 초기부터 치료팀과 협력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하나의 팀을 이뤄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임연정 센터장은 “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를 위해 적극적인 통증과 증상 조절,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과 심리·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가 널리 알려지고 중증 소아청소년 환아와 가족들의 시간들이 단순히 치료받는 시간이 아닌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0년 3월 지정받아 ‘늘봄나래’라는 명칭으로 운영되고 있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