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연속 수상…'지하철 노선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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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년 연속 상을 받는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신형 지하철 노선도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누구나 보기 쉽고 읽기 쉬운 디자인으로 개발돼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생활 곳곳에서 좋은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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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년 연속 상을 받는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누구나 알아보기 쉬운 '신형 서울 지하털 노선도'가 레드닷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신형 노선도'는 서울시가 지난해 40년 만에 개발한 지하철 노선이다.
고령자와 색각 이상자도 많은 노선과 환승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8선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제 지난해 9월 신형 노선도 개발 후 내외국인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역을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최대 55%, 환승역 길 찾기 소요 시간이 최대 69%가량 단축됐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노선별 단일 노선도와 서울 대표 명소 픽토그램(그림문자)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단일 노선도와 픽토그램을 활용한 굿즈 디자인도 만들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신형 지하철 노선도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누구나 보기 쉽고 읽기 쉬운 디자인으로 개발돼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생활 곳곳에서 좋은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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