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연속 수상…'지하철 노선도' 호평

오현주 기자 2024. 10. 30.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년 연속 상을 받는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신형 지하철 노선도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누구나 보기 쉽고 읽기 쉬운 디자인으로 개발돼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생활 곳곳에서 좋은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지하철 노선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 구성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년 연속 상을 받는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누구나 알아보기 쉬운 '신형 서울 지하털 노선도'가 레드닷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신형 노선도'는 서울시가 지난해 40년 만에 개발한 지하철 노선이다.

고령자와 색각 이상자도 많은 노선과 환승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8선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제 지난해 9월 신형 노선도 개발 후 내외국인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역을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최대 55%, 환승역 길 찾기 소요 시간이 최대 69%가량 단축됐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노선별 단일 노선도와 서울 대표 명소 픽토그램(그림문자)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단일 노선도와 픽토그램을 활용한 굿즈 디자인도 만들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신형 지하철 노선도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누구나 보기 쉽고 읽기 쉬운 디자인으로 개발돼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생활 곳곳에서 좋은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