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뱅·지방은행 시너지? 토뱅-광주銀 협업상품 60일만 15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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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62일 만에 1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고객들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자체 신용대출 대비 평균 1.13%포인트 낮은 금리인 연 5.88%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중소 제조업체에 재직 중인 한 고객의 경우 이 상품을 통해 연 5.38%의 금리로 2000만 원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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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도 더 많이 대출 받을 수 있어
신용점수 600점대 고객도 승인
고객들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자체 신용대출 대비 평균 1.13%포인트 낮은 금리인 연 5.88%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대출 한도도 더 높았다. 두 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실행액(1948만원) 보다 약 1.5배 높은 301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중저신용자까지 폭넓게 받을 수 있었다. 신용점수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 600점대까지 있었다. 중소 제조업체에 재직 중인 한 고객의 경우 이 상품을 통해 연 5.38%의 금리로 2000만 원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했다.
함께대출은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이 협업한 혁신금융상품으로, 급여소득자가 대상인 신용대출 상품이다. 올해 6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50%씩 대출 자금을 부담하며, 대출 실행과 관리는 토스뱅크가 진행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두 은행에 대출을 분산해 공급함으로써 가계 부채 관리 정책을 준수하고, 대출 수요 고객에게는 양질의 대출을 제공했다”며 “타 은행과의 협업과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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