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친환경 동력원 실증 선박 진수식 내일 개최”

박민철 2024. 10. 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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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탄소 배출량이 적은 다양한 친환경 동력원과 기자재를 하나의 선박에서 실증할 수 있는 '친환경 동력원 실증 선박' 진수식을 내일(31일) 전남 목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건조한 선박은 총톤수 2,600톤급(길이 82.6m, 폭 18m) 규모로, 세계 최초로 한 선박에서 MW(메가와트)급 용량의 수소연료전지, 이차전지, 혼소엔진(혼합연료 사용) 등 다양한 친환경 동력원의 안전성과 성능 등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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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탄소 배출량이 적은 다양한 친환경 동력원과 기자재를 하나의 선박에서 실증할 수 있는 ‘친환경 동력원 실증 선박’ 진수식을 내일(31일) 전남 목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건조한 선박은 총톤수 2,600톤급(길이 82.6m, 폭 18m) 규모로, 세계 최초로 한 선박에서 MW(메가와트)급 용량의 수소연료전지, 이차전지, 혼소엔진(혼합연료 사용) 등 다양한 친환경 동력원의 안전성과 성능 등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습니다.

해수부는 “기존에는 친환경 동력원별로 실증 선박을 각각 건조하거나 해외 선박 등을 활용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됐지만,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계의 재정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의존도를 낮출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올해 말부터 시운전 검사와 시험 운항 등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실증과 기자재 성능평가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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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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