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국내 최초 ‘아제르바이잔어-한국어-영어 사전' 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대학교는 대학 내 인문 한국 플러스 HK+사업단이 '아제르바이잔어-한국어-영어 사전(Azerbaijani- Korean-English Dictionary)'을 한국 최초로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대 신학연구소 인문 한국 플러스 사업단'은 그간 소외되었던 연구 분야인 동서 교류 문헌을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는 대학 내 인문 한국 플러스 HK+사업단이 ‘아제르바이잔어-한국어-영어 사전(Azerbaijani- Korean-English Dictionary)’을 한국 최초로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HK+사업단의 ‘동서 교류 문헌 언어 총서(06)로 발간된 이번 사전은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에서 활동하는 송기동 선교사와 조용석 안양대 HK+사업단 연구교수, 그리고 남윤기(대학원생)씨가 연구 보조원으로 참여했다.
‘안양대 신학연구소 인문 한국 플러스 사업단’은 그간 소외되었던 연구 분야인 동서 교류 문헌을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연구자들의 개별 전공 영역을 뛰어넘어 문학·역사·철학·종교를 아우르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동서 교류 문헌 언어 총서’는 동서교류에 관한 분야별 주요 원전을 선정한 후 공동강독회와 콜로키엄, 학술대회 등을 거치며 번역과 주해 작업을 정교하게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그 결과물을 원문 대역 역주본으로 출간한다.
아제르바이잔어는 아랍, 페르시아, 러시아 등 외래어가 많은 가운데 튀르키에어적 독특함을 가장 잘 유지하는, 수준 높은 문학어로 평가를 받는다. 대학 측은 이런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단어를 수록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양대 HK+사업단은 한 해 두 차례, 서양 고전의 헬라어와 라틴어, 중동의 시리아어와 페르시아어, 중앙아시아의 아제르바이잔어와 조지아어, 차가타이아어, 동아시아의 만주어와 몽골어 등을 강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군, 25일 쿠르스크서 우크라와 교전…1명만 생존, 다수 사망”(종합)
- 안영미, '젖년이' '씨X' 논란 후 '얼굴 달랑' 사진 올려…"심정 빗댄 것?"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생이별 아들 만날까…"양육권 분쟁 중"
- 유준상 "뮤지컬 도중 칼 맞아…11바늘 꿰매"
- '4년만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듯"
- 부산 지하철 100kg 멧돼지 출몰…당시 상황 보니(영상)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김정민 "남친 수감 후 임신 알아…알콜 중독에 우울증"
- 66세 주병진, 200평 펜트하우스 공개 "가족 필요해"
- 배우 조윤희 "딸이 원하면 이동건에게 100% 보내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