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월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액 ‘역대 최대실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액이 6억 53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7.4% 증가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을 나타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기록에 이어서 올해도 9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동기간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 우리 임플란트 제품이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중국, 유럽연합, 러시아, 미국, 튀르키예 등 순으로, 전체 93개국이며 상위 5개국을 포함한 38개국 수출액이 동기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액이 6억 53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7.4% 증가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을 나타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기록에 이어서 올해도 9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동기간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코로나로 역성장한 2020년을 제외하면 매년 꾸준한 성장세로, 2023년 역대 최대인 7억 8800만달러를 달성, 원화로는 1조 293억원 상당으로 처음으로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최대 수출실적을 이끈 상승 동력이 올해도 지속되고 있어 올해 연말까지 수출 신기록 작성이 기대된다. 우리 제품의 높은 국내 점유율로 수입은 감소세를 띠고 있어 무역수지도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올해 우리 임플란트 제품이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중국, 유럽연합, 러시아, 미국, 튀르키예 등 순으로, 전체 93개국이며 상위 5개국을 포함한 38개국 수출액이 동기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세계 인구 고령화에 높아진 소득수준과 기대수명으로, 건강과 미용 등 목적의 치과 임플란트 수요가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10년간(2014년~2023년) 수출이 연평균 19.4% 증가, 약 5배 수출 규모가 늘면서 세계시장 수출 순위 2위를 달성했다. 세계 1위 스위스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9.0% 성장률을 보였다.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고 할 때, 3년 내 세계 1위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울증 갤러리'서 알게된 10대 4명과 성관계…졸피뎀까지 먹인 남성들
- '우루사' 주성분 "코로나 중증 33% 낮춰"…SCI급 학술지 등재
- 허은아 "김 여사가 만남 요청…거절했다"
- 서방 정보당국 "북한군 일부, 이미 우크라이나 내부 침투"
- 아키오와 만난 이재용…도요타서 테크데이 연 LG
- 주택조합장 향해 "미친개"·"능지처참" 비난…대법 "모욕죄 아니다"
- 민희진, '대표 재선임' 가처분 각하에…"하이브와 끝까지 해볼 것"
-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 1회 재택' 집중 근무제 임직원에 제안
- [여의뷰] 김건희 특검법 '삼세판' 변수…'윤-한 갈등' 관건
- '천지개벽' 앞둔 거여마천…투자수요 몰린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