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빛나는 가을 산책길 톱3 찾아오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0일 달성군의 산책길 TOP3와 관련해 "오직 달성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빛나는 가을 풍경을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는 1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노란 은행잎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가을에 천왕봉을 가득 채우는 은빛 억새는 놓칠 수 없는 풍경이다.
최정산의 아름다운 능선과 함께 푸른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최재훈 달성군수는 30일 달성군의 산책길 TOP3와 관련해 “오직 달성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빛나는 가을 풍경을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군의 면적은 대구시에서 군위군 다음으로 가장 넓다. 대구의 서부에서 남부까지 쭉 뻗은 넓은 권역 덕분에 구석구석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구지면에 있는 도동서원은 조선 전기의 학자 한훤당 김굉필의 덕행을 기리는 서원이다. 2019년 7월에는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보물로 지정된 중정당과 사당, 담장 등 한국적인 정취에 젖을 수 있다.
서원 앞에는 수령 400년의 은행나무도 있다. 높이 25m, 둘레 약 8.8m의 거대한 나무가 황금빛으로 옷을 갈아입는 가을이면 장관이다. 올해는 1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노란 은행잎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비슬산은 참꽃군락지로 잘 알려졌지만 꽃이 진 후에도 볼거리는 가득하다. 특히 가을에 천왕봉을 가득 채우는 은빛 억새는 놓칠 수 없는 풍경이다. 일연선사가 삼국유사 집필을 구상한 대견사, 국내 최대 규모 암괴류 역시 비슬산의 자랑거리다.
가창면 용계리의 가창댐 둘레길은 대구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다. 최정산의 아름다운 능선과 함께 푸른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산책에도 제격이다. 광덕사 인근 자동차 도로 옆으로 조성된 둘레길은 일부가 데크로드로 이뤄져 더욱 쾌적하다. 둘레길 초입부엔 수변 전망대, 주차장, 벤치 등 편의시설이 있어 자전거 라이더 등도 쉬어가기 좋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군, 25일 쿠르스크서 우크라와 교전…1명만 생존, 다수 사망”(종합)
- 안영미, '젖년이' '씨X' 논란 후 '얼굴 달랑' 사진 올려…"심정 빗댄 것?"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생이별 아들 만날까…"양육권 분쟁 중"
- 유준상 "뮤지컬 도중 칼 맞아…11바늘 꿰매"
- '4년만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듯"
- 부산 지하철 100kg 멧돼지 출몰…당시 상황 보니(영상)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김정민 "남친 수감 후 임신 알아…알콜 중독에 우울증"
- 66세 주병진, 200평 펜트하우스 공개 "가족 필요해"
- 배우 조윤희 "딸이 원하면 이동건에게 100% 보내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