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에서 ‘도시재생 박람회’ 개최

국토교통부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내일(31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에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를 주제로, 도시공간 재창조의 성과와 정책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박람회에는 전국 14개 광역시·도와 16개 부산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의 다양한 성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VR 체험존, 스탬프 투어, 어반스케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부산의 주요 거점 시설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박람회가 부산 시민과 지역 주민이 도시재생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행사는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내일(31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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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