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SNL' 패러디·생방 욕설 논란 후..'접시 위 얼굴' 의미심장 SNS

허지형 기자 2024. 10. 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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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SNL 코리아' 패러디, 생방송 욕설 등으로 연일 논란에 휩싸인 이후 SNS에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안영미는 30일 자신의 SNS에 '...'이라는 문구와 함께 파프리카 등 야채가 담긴 접시 위에 자신의 얼굴을 내민 사진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지난 29일에는 안영미가 진행을 맡고 있는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는 생방송 중 욕설을 내뱉어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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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사진=안영미 SNS
개그우먼 안영미가 'SNL 코리아' 패러디, 생방송 욕설 등으로 연일 논란에 휩싸인 이후 SNS에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안영미는 30일 자신의 SNS에 '...'이라는 문구와 함께 파프리카 등 야채가 담긴 접시 위에 자신의 얼굴을 내민 사진을 게재했다.

연이은 논란이 불거진 이후 올린 사진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영미는 앞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정년이'를 패러디한 캐릭터 '젖년이'를 선보였다가 뭇매를 맞았다. '이리 오너라 벗고 허자', '허붕가 붕가붕가' 등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가사와 몸짓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가운데 지난 29일에는 안영미가 진행을 맡고 있는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는 생방송 중 욕설을 내뱉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게스트로 그룹 더보이즈 선우, 갓세븐 영재가 출연했다. 라디오 DJ 활동에 대한 경험을 나누던 중 선우는 "아이돌 라디오는 밖에 팬분들이 계신다. 시키고 싶은 걸 스케치북에 써오신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 물 마시고 쉬는 게 아니라 다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그리고 뒤에 가서 씨X 하는 거냐"고 욕설해 당황케 했다.

안영미는 "신발"이라고 애써 수습했고, 선우 역시 "신발 끈도 묶으라고 하면 뒤돌아서 묶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생방송 중 갑작스러운 욕설이 그대로 전파가 타면서 청취자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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