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침수' 파주 야당동 일원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지정

노승혁 2024. 10. 30.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는 상습 침수 지역인 야당동(운정 4동) 일원이 30일 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 공고됐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부 중점 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파주시는 374억 원의 국비와 경기도 예산을 지원받는다.

파주시 관계자는 "야당동 일원에 대한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 지정을 계기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하수도 기반 시설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상습 침수 지역인 야당동(운정 4동) 일원이 30일 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 공고됐다고 밝혔다.

2022년 8월 폭우로 침수된 파주 야당동 주택가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환경부 중점 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파주시는 374억 원의 국비와 경기도 예산을 지원받는다.

파주시는 야당동의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피해 현황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대책 마련에 집중해왔다.

시는 환경부 중점 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374억 원의 예산을 포함해 총 46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야당동 일원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10.4㎞), 빗물받이 1천385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 3월 하수도 정비대책 수립 완료 후 2026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야당동 일원에 대한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 지정을 계기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하수도 기반 시설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