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정상생해야 정권 재창출 가능‥국민 우려 해결책 제시해야"

조재영 jojae@mbc.co.kr 2024. 10. 30.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당정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삼가는 대신 당정 '상생'을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집권당 대표로서 대통령과 회동했고, 과거와 다른 수평적 당정관계로서 발전적 전환은 시급한 과제 중 하나였다"며 "당정이 시너지를 높여 상생해야만 나라의 퇴행을 막는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당정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삼가는 대신 당정 '상생'을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집권당 대표로서 대통령과 회동했고, 과거와 다른 수평적 당정관계로서 발전적 전환은 시급한 과제 중 하나였다"며 "당정이 시너지를 높여 상생해야만 나라의 퇴행을 막는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최근 드러난 문제들을 비롯해 국민들께서 우려하시는 지점에 대해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관철할 수 있어야 한다"며,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일은 옳지 않다, 폭풍을 두려워하며 바라보는 일은 더욱 옳지 않다'는 시 구절을 말씀드린 적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들 다가올 폭풍을 염려하는데 바라만 보고 있을 순 없지 않겠냐"면서 "모두가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만, 누구도 문제 해결에 선뜻 나서려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뭉치고 단결하겠다, 다만 문제를 방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뭉치고 단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1246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