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서울아트피부과·에이블치과와 업무협약

재학생 및 교직원 의료비 할인 혜택 제공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사이버한국외대(총장 장지호)는 지난 25일, 서울아트피부과(원장 강홍규) 및 에이블치과(원장 최민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사이버한국외대 CUFS20 9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강홍규 서울아트피부과 원장과 최민욱 에이블치과 원장이 참석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측에서는 장지호 총장과 최서연 기획처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한국외대 신축교사 CUFS20의 준공과 동시에 입주한 두 의료기관과 대학 간의 상생이라고 사이버한국외대는 설명했다.

각자 상호 발전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이버한국외대 구성원에게 의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이 서울아트피부과와 에이블치과에서 진료 시 재학증명서와 학생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할 경우 의료비의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생 편의와 복지를 위해 재학생에게 대학과 협약한 의료기관 진료비의 일정 비율을 감면받을 수 있는 의료비 할인 혜택을 꾸준히 제공해왔다고 설명했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과 전국 다지역에 지점을 둔 자생한방병원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캠퍼스 내에 위치한 의원에까지 그 혜택을 확대했다.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 구성원을 위한 두터우면서도 세밀한 복지를 구현한 것이라는 데서 의미가 크다고 사이버한국외대는 전했다.

협약과 관련해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최고의 진료 기술을 갖춘 두 의료기관을 CUFS20에 모시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공간의 공유라는 지점을 넘어 대학과 양 병원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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