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이치티㈜, AIoT 국제전시회 참가… 최신 스마트홈 기술 경쟁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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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전문기업 현대에이치티㈜(이하 현대HT)가 11월 1일까지 열리는 '2024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스마트홈 기술 경쟁력을 소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4 AIoT 국제전시회는 AIoT 서비스 확산과 시장 활성화 및 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AIoT 전문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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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전문기업 현대에이치티㈜(이하 현대HT)가 11월 1일까지 열리는 '2024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스마트홈 기술 경쟁력을 소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4 AIoT 국제전시회는 AIoT 서비스 확산과 시장 활성화 및 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AIoT 전문 전시회다.
현대HT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제품은 매터(MATTER) 기반 월패드 및 디바이스와 도어폰에 UWB(Ultra-wideband)를 접목한 차세대 스마트 도어폰이다. 특히, 매터 기반 월패드 및 디바이스는 상호연동성을 가지고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하도록 개발됐다.
현대HT는 "주거공간 내 설치된 월패드에 글로벌 표준인 매터를 탑재함으로써 세대 내 다양한 매터 기반 IoT 디바이스를 손쉽게 등록 및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하며 "지난해 자석 및 동체 등 IoT 센서를 개발하여 매터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개발한 조명 스위치가 매터 인증을 받아 상용화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매터 기반 월패드 및 디바이스와 함께 공개되는 UWB 기반 차세대 스마트 도어폰은 기존 도어락의 BLE 방식이나 비콘 방식과 차별화된 정밀한 거리 측정과 도어락과의 연동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더욱 좋은 품질의 출입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보다 향상된 서비스와 보안성을 동시에 제공받게 된다.
이 밖에도 최근 화두가 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플랫폼에 탑재하여 입주민이 좀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공개한다.
특히, 별도 조작이나 명령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캄테크(Calmtech) 기반 서비스'와 노인이나 어린아이 또는 장애인 등 다양한 입주민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출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 입주민에게 한층 강화된 스마트홈 생활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건구 현대HT 대표이사는 "이번 2024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한 해외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사)들이 상호연동 프로토콜에 관심이 높은 만큼 매터나 KNX에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과 그동안의 연구개발 성과들을 선보여 현대HT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HT는 최근 현대건설이 주최한 현대건설 2024 기술 엑스포에 참가하여 영상정보 기반 스마트 월패드와 차세대 탁상형 홈패드, 온디바이스 AI 탑재 월패드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공개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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