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대구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 연계 농기자재 수출상담회

김동현 기자 2024. 10. 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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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1일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와 연계해 '2024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인도네시아·스페인 등 8개국에서 초청한 유력 구매업체(바이어) 21개사와 농기계·시설자재 부문의 국내 수출기업 32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160여회 이상 1대 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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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MSTA 기간 농기자재 해외 바이어 초청 1대1 상담 등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2024년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2022년 박람회의 모습.(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1일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와 연계해 '2024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인도네시아·스페인 등 8개국에서 초청한 유력 구매업체(바이어) 21개사와 농기계·시설자재 부문의 국내 수출기업 32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160여회 이상 1대 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과 7월에도 비료·농약·친환경농자재 업체들을 중심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상담액 7470만 달러, 업무협약(MOU) 및 현장 계약 11건, 14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상담회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기업과의 거래 이력, 재무 안정성, 유통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최종 21개사를 선별했다. 상담회 종료 후에는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사후 상담을 지속 주선해 후속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 세계의 바이어들이 우수한 농기자재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수출계약으로까지 성사되기를 바란다"며 "연말까지 농기자재 수출 실적 향상을 위해 업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20일에는 농식품수출상담회(BKF+)와 연계해 친환경농자재, 사료 등을 중심으로 제4차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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