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브랜드 빅토리지, 출시 5년 만에 KPGA투어 대회 후원

허종호 기자 2024. 10.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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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전문 골프 브랜드 빅토리지(Victory.G)가 출시 5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회 후원사로 나섰다.

29일 빅토리지를 운영하는 ㈜파라웍스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에서 열리는 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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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전문 골프 브랜드 빅토리지가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 빅토리지는 코스 내에 광고판 등을 설치한다. 빅토리지 제공

남성전문 골프 브랜드 빅토리지(Victory.G)가 출시 5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회 후원사로 나섰다.

29일 빅토리지를 운영하는 ㈜파라웍스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에서 열리는 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우승상금 1억4000만 원을 포함해 총상금 7억 원을 편성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장수골프리조트의 사과 코스와 나무코스에서 진행된다.

100%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빅토리지는 2020년 골프 장갑을 시작으로 모자, 클럽, 골프백에 이어 남녀 골프웨어로 밟을 넓혔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남성 골프웨어에 집중, 독특한 디자인과 특수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빅토리지는 특히 20∼40대를 타깃으로 한 조거 팬츠, 골프 짚업, 맨투맨 등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빅토리지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후원으로 코스 내에 빅토리지 로고가 새겨진 홀보드와 게이트를 설치하고, 중계방송 때 3D 가상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빅토리지 관계자는 "남성을 전문으로 한 골프웨어로 선택, 집중한 것이 더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게 된 비결"이라며 "국내 최정상의 남자 선수들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즐기며 응원할 수 있는 KPGA투어 대회에 공식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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