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 정부 성공한 정부 되길…'정권 재창출' 필요"

김지은 기자 2024. 10. 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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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우리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기를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래서 정권을 재창출해야 하고,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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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우리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기를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래서 정권을 재창출해야 하고,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당정이 시너지를 높여 상생해야만 나라의 퇴행을 막는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며 "과거와 다른 수평적 당정관계로의 발전적 전환은 국민의힘의 시급한 과제 중 하나였다"고 주요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이런 개혁 성과들이 그리고 과제들이 몇몇 상황들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우려에 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안타깝다"며 "그런 우려와 실망을 해결하지 못하면 개혁 추진은 어렵다. 역설적으로 우려와 실망을 해결하기만 한다면, 개혁 추진은 힘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에겐 2년 반이 남아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긴 시간이고 그 2년 반의 당과 정의 성과가 다음 정권의 향방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을 위한 싸움이라면 주저하거나 몸사리지 않겠다"며 "우리의 진짜 목표인 나라가 잘되게 하는 것, 국민이 잘 살게 하는 것에 더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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