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시황] 방향성 잃은 코스피, 하락 출발…외국인 '팔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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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이 시각 시황 상황' - 도지은
코스피와 코스닥 이 시각 다시 파란불을 켜내고 있습니다.
코스피 같은 경우 0.43% 하락하면서 2606 포인트선 겨우 지켜내고 있고요.
코스닥 같은 경우 0.13% 하락한 743 포인트 선에서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인데 수급도 살펴보시죠.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그나마 기관이 도움을 주고 있는데 외인에 매도세를 밀어내기엔 역부족입니다.
개인이 2635억 원어치 기관이 80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 홀로 2784억 원어치 팔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스닥 시장 보시죠.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535억 원어치 기관이 51억 원어치 팔아 내고 있는 반면 개인이 홀로 604억 원어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눈여겨볼 특징주들 살펴보시죠.
우리기술투자, 한국전자인증, 삼성 에스디에서 순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입니다.
먼저 우리기술투자입니다.
미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고 가상화폐 또 관련주들까지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에는 73000달러 돌파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국내 가상화폐 관련주들도 장초반 상승세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기술투자 현재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5%대까지 장초반 상승하다 지금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의 변동성이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기술투자 3%대 오르면서 9770원에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종목 한국전자인증입니다.
핀테크 스타트업, 비바 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 "토스" 관련주들 장초반 상승세 보였습니다.
국내 IPO 절차를 중단하고 미국 증시에 진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관련주로 한국전자인증, 한화투자증권 등 좋은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삼성에스디에스입니다.
클라우드 사업부문의 호조와 디지털 물류 부문의 선방으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IT서비스 부문 중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속적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637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간밤에 뉴욕증시에서는 알파벳이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탄력적으로 움직이면서 실적과 관련되선 잘 나온 기업에게는 당근을 그렇지 않은 기업에는 철퇴를 내리고 있는 냉정한 시장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세계 관련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신세계 그룹이 30일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정기임원 인사에서 정유경 총괄 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남매경영을 통해서 두계열사를 관리해오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공식적으로 분리를 하겠다는 발표 내용이 나왔습니다.
관련돼서 신세계 주가 2%대 상승하면서 지금 현재 153000원 선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마트도 1.57% 오르며 64500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원·달러 환율도 체크해 보겠습니다.
강달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85원선에서 오름세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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