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참여한 순창 어르신들의 '뜻깊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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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8일 순창군 노인회관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참여자 간담회에서는 뜻깊은 기부식이 진행됐다.
최영일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의 환경을 깨끗이 가꾸고 탄소저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렇게 수익금까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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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8일 순창군 노인회관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참여자 간담회에서는 뜻깊은 기부식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손종석 순창군의회의장, 김인 한국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자원순환단과 폐건전지 수거 사업 참여자 등 110여 명이 함께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표 유영갑(68), 임점락(74) 어르신은 최영일 군수에게 435만 원의 수익금과 건전지 1천개를 기탁했다.
기탁된 수익금은 자원순환단이 폐페트병을 가공·판매해 얻은 331만 원과 시니어클럽이 순창장류축제에서 국화빵을 판매한 수익금 103만 원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지원사업단 어르신들이 11개 읍·면 전역에서 수거한 폐건전지 1천개도 함께 전달됐다.
순창군은 올해 293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자원순환단과 같은 환경 분야 일자리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 환경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의 환경을 깨끗이 가꾸고 탄소저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렇게 수익금까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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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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