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권시장협의회 자문위, 온실가스 감축 방안 논의

한국거래소 제공

배출권시장협의회는 다음 달 4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국내 기업들의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최신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배출권시장협의회는 지난해부터 매년 상, 하반기 2차례 배출권 시장과 관련한 자문위원회 전문가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배출권시장협의회 맹원호 회장(한국남부발전)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이시형 박사가 '4차 기본계획의 시사점 및 우리 기업의 대응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안영환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온실가스감축분과위원장(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이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이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외교부 김경혜 기후변화외교과장은 'COP28 결과 및 COP29 협상 쟁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오대균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환경부 기후경제과 양한나 과장 △한국거래소 문준호 부장 △단국대학교 조홍종 교수 △BNZ 파트너스 권동혁 이사 △플랜 1.5 최창민 변호사 △에코아이 하상선 전무 등 배출권시장 관련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해 주요 의제별 공통 질의와 자유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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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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