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역량 결집"…SK `AI 서밋`에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 모인다

김나인 2024. 10. 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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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가 오는 11월 4~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SK AI 서밋 2024'에 참여해 K-AI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이번 서밋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1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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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로 새롭게 합류한 노타AI의 구성원들이 'SK AI 서밋 2024' 참가를 앞두고 전시 참가 내용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SKT 제공

SK텔레콤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가 오는 11월 4~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SK AI 서밋 2024'에 참여해 K-AI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이번 서밋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19곳이다. 멤버사들은 이번 전시와 발표 세션에 나선다. 특히 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엑스엘에이트(XL8)는 이번 서밋에서 자체 개발한 AI 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을 통해 전체 행사의 실시간 통역을 자막 형태로 제공한다.

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유나이트' 행사 이후 4개 업체가 새로 합류해 총 23개사로 확대됐다. 신규 합류 업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사운더블 헬스'와 '바이파이브', IT 서비스 전문기업 '테크에이스',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및 개발 플랫폼 기업 '노타 AI'다. 연내 사피온코리아와의 합병을 앞둔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도 합류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선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을 중심으로 'K-AI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하는 특별 세션이 열린다. 세션에서는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필요성과 고려사항, 국내 업체간 협력 및 네트워크의 중요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영상 SKT CEO는 "K-AI 얼라이언스의 행사 참가를 통해 기술력을 외부에 알리고, 나아가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국내 AI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진출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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