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에 회담 압박하는 이재명 “어떤 결과 나오든 만나서 논의해야”
김승환 2024. 10. 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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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조속한 회담 개최를 촉구했다.
양당 대표는 2차 회담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지만 현재 의제·일정 협의가 지지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회담 관련 협의에 대해 "지금 비서실장이 협의하기로 했는데 소식이 없다"며 "입장이 난처한 것 이해한다. 그럼에도 여야 대표들이 만나서 논의해야 한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다음 문제고 현안이 많으니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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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2차 회담 협의 지적
“말만 하고 안 하는 게 대표적 여의도 사투리”
“말만 하고 안 하는 게 대표적 여의도 사투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조속한 회담 개최를 촉구했다. 양당 대표는 2차 회담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지만 현재 의제·일정 협의가 지지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회담 관련 협의에 대해 “지금 비서실장이 협의하기로 했는데 소식이 없다”며 “입장이 난처한 것 이해한다. 그럼에도 여야 대표들이 만나서 논의해야 한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다음 문제고 현안이 많으니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 회담 의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폐지해야 한다. 예금자 보호한도도 5000만원인데 1억원으로 올려야 한다”며 “한 대표께서도 당내 지역위원장에게 수차례 약속한, 정치 기회 균등 보장을 위한 지역위원회, 지구당도 부활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가 여의도 사투리를 싫어한다고 들었는데, 말만 하고 바꾸거나 안 하는 게 대표적인 여의도 사투리다. 신속하게 만나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시급한 현안 몇개라도 처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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