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임직원, 기부 위해 1만km 달렸다…구세군지역센터에 기부

임성원 2024. 10. 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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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달리기와 기부를 동시에 진행하는 '기브&런(GIVE & RUN) 2024'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 임직원이 기부를 위해 지금까지 달린 거리는 1만km에 달한다.

해당 캠페인은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행사로,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달리고 기록을 합산해 달린 거리에 비례해 기부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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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 RUN 2024’ 캠페인
두 번째 행사로 총 1300만원 기부
이두형(왼쪽) 신한카드 사내 러닝 동호회 회장과 박준경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장이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달리기와 기부를 동시에 진행하는 '기브&런(GIVE & RUN) 2024'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 임직원이 기부를 위해 지금까지 달린 거리는 1만km에 달한다.

해당 캠페인은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행사로,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달리고 기록을 합산해 달린 거리에 비례해 기부를 진행한다.

두 번째로 개최한 행사에선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임직원 150여명이 합산 거리 7276km를 달성해 총 900만원을 모금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함께 회사에서 지원한 후원금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은 534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던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2022년 첫 번째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임직원 101명이 합산 거리 2836km를 달성하며 총 400만원을 모금해 교육 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지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달리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며 "임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기부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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