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의 슬템생]폐자원에서 탄생한 북커버…큐클리프 `타이벡 프라이빗 북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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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인들의 공통된 과제로 부상하면서, 폐기물에 새 디자인을 입혀 새로운 쓰임을 가진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이 주목받고 있다.
큐클리프의 '타이백 프라이빗 북커버'는 친환경 소재인 '타이벡'으로 제작한 북커버다.
나만의 유니크한 북커버로 만들어 갖고 다니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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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인들의 공통된 과제로 부상하면서, 폐기물에 새 디자인을 입혀 새로운 쓰임을 가진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이 주목받고 있다.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고자, 생활에서 자주 쓰는 용품부터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바꾸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실천을 함께하고 싶지만, 어떤 제품부터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바꿀 수 있을지 고민된다는 이들에게 업사이클링 북커버 제품을 제안해 본다.
큐클리프의 '타이백 프라이빗 북커버'는 친환경 소재인 '타이벡'으로 제작한 북커버다. 표면의 촉감이 종이와 비슷하고, 북커버에 책을 넣은 후 손에 쥐면 푹신함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재활용 타이벡을 썼는데, 타이벡은 미국 듀폰사가 개발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섬유로, 연소 시 환경에 무해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또 매립 시에는 토양에 유출되지 않고, 분리배출 시 100% 플라스틱으로 재활용 된다.
이 제품의 질감은 종이와 같아, 사용할수록 자연스럽게 구김이 생긴다. 또 무게가 가볍고 생활방수도 된다.
유연성이 높고 강도가 우수한 타이벡을 써서 잘 찢어지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타이벡 프라이빗 북커버에는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름끈이 붙어 있으며, 안쪽에는 밴드가 있어 책의 폭에 따라 사이즈를 조절해 쓸 수 있다.
아무 무늬가 없어, 원하는 스티커를 붙여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며서 쓰기에 좋다. 나만의 유니크한 북커버로 만들어 갖고 다니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을 만든 큐플리프는 방탄소년단(BTS) 챌린지 리워드 굿즈 등을 제작하며 인기를 얻은 업사이클링 업체다. 우산, 현수막 등 버려지는 방수천을 지갑, 가방 등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켜 선보이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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