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I "내년 유럽 전기차 수요 개선으로 배터리 판매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SDI가 30일 열린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은 8월 누계 기준 전년 대비 2% 정도 역성장을 했고 경기 침체와 주요국 보조금 지급 중단으로 타 지역 대비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내년부터 완성차 업체(OEM)들은 유럽 내 판매 차량들의 평균 CO2 배출량을 2021년 대비 15%를 감축해야 하는 규제 강화를 충족하기 위해서 올해보다 더 많은 전기차를 생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수 시장 조사 기관들은 2025년 유럽 전기차 수요가 올해 대비 최소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SDI가 30일 열린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은 8월 누계 기준 전년 대비 2% 정도 역성장을 했고 경기 침체와 주요국 보조금 지급 중단으로 타 지역 대비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가지 정책 변화로 내년 유럽 수요는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당사 판매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내년부터 완성차 업체(OEM)들은 유럽 내 판매 차량들의 평균 CO2 배출량을 2021년 대비 15%를 감축해야 하는 규제 강화를 충족하기 위해서 올해보다 더 많은 전기차를 생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수 시장 조사 기관들은 2025년 유럽 전기차 수요가 올해 대비 최소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규제 강화와 함께 유럽 각국에서 전기차 정책 지원을 다시 확대하는 분위기를 보인다”며 “유럽 내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독일의 경우 올해 9월 다시 차량 판매의 70%에 육박하는 법인용 차량에 대해서 전기차 구입 시 세제 혜택과 법인차세 할인 대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평생 독신' 재벌 회장, 반려견에 '1000억' 유산 남겼다…'무제한으로 보살펴라'
- '이긴다 확신' 민희진 이번엔 '질 줄 알았다…변호사들도 이런건 아무도 안 한다며 말렸다'
- 자녀 11명 둔 머스크 '韓인구, 3분의 1로 줄어들 것' 경고
- '놀랄 만큼 못생겨'…하이브, '타사 아이돌 비방' 문건 파장에 '모든 잘못 인정' 사과
- '두 눈을 의심했다'…대낮 해변서 '나이스샷' 골프 연습한 남녀 '공분'
- 로제 '아파트' 美 빌보드 핫100 '8위'…K팝 여가수 최고 신기록 세웠다
- 12전 12승…'KS는 KIA' 이번에도 통했다
- 임영웅 측 '11월 초, 이름 건 패션 브랜드 론칭? 사실 아냐'
- '23억 빚·불법도박' 이진호, 지인들 차용금 사기까지?…'진정서 접수됐다'
- '아파트, 아파트' 외친 로제가 '소맥' 말자…미소 짓는 '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