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밀집' 대전 동구 대동에 1천420가구 아파트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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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주택이 밀집한 대전시 동구 대동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대전시 동구 대동 현지에서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전대동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0만8천㎡ 부지에 1천420가구(공공분양 1천130가구·뉴홈 290가구)의 공동주택을 짓는 것으로, 주관사인 금호건설과 DL이앤씨, 계룡건설이 참여하는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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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노후 주택이 밀집한 대전시 동구 대동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대전시 동구 대동 현지에서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전대동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0만8천㎡ 부지에 1천420가구(공공분양 1천130가구·뉴홈 290가구)의 공동주택을 짓는 것으로, 주관사인 금호건설과 DL이앤씨, 계룡건설이 참여하는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다.
이 지구에는 지하 2층∼지상 35층의 공동주택이 세워지며, 전용면적은 59㎡와 84㎡로 구성된다.
LH는 내년 12월부터 분양에 들어가 2028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구성2지구와 소재지구 등 낙후된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대동2지구 주민들께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갖춘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긴밀히 협력해 낙후된 원도심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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