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강화 및 정책지원..내년 유럽 시장 개선될 것”-삼성SDI 컨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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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완성차 업체(OEM)들은 유럽내 판매차량들의 평균 CO2 배출량을 2021년 대비 15% 감축해야하는 규제 강화를 충족하기 위해서 올해보다 많은 전기차 생산해야한다.
유럽내 시장 규모가 큰 독일은 올해 9월에 차량 판매의 70%를 차지하는 법인 차량에 대한 전기차 세제 혜택과 법인차세 할인 대상을 확대하는 분위기이다.
또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EU가 추가 관세를 부과되면서 유럽 지역내 현지 생산 OEM 판매 증가가 예상되면서 당사 판매 증가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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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은 8월 누계 기준 전년 대비 2% 정도 역성장을 했고, 경기 침체와 함께 주요 국가의 보조금 지급도 중단되며 글로벌 타 지역 대비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다. 하지만 여러가지 변화 요인으로 인해서 내년 유럽 수요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당사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완성차 업체(OEM)들은 유럽내 판매차량들의 평균 CO2 배출량을 2021년 대비 15% 감축해야하는 규제 강화를 충족하기 위해서 올해보다 많은 전기차 생산해야한다. 다수의 시장 조사기관들은 전기차 수요가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규제 강화와 함께 전기차 정책 지원을 확대 분위기이다. 유럽내 시장 규모가 큰 독일은 올해 9월에 차량 판매의 70%를 차지하는 법인 차량에 대한 전기차 세제 혜택과 법인차세 할인 대상을 확대하는 분위기이다. 특히 법인차 할인 확대 대상이 7만유로에서 9만5000유로까지 확대하면서 당사의 프리미엄 전기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EU가 추가 관세를 부과되면서 유럽 지역내 현지 생산 OEM 판매 증가가 예상되면서 당사 판매 증가도 예상된다.”-30일 삼성SDI(006400)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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