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 유물 한자리…충주박물관 '시민의 유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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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시민들이 기탁한 소중한 유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충주박물관은 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지역민이 기증하거나 기탁한 유물을 모은 제32회 특별전 시민의 유산 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986년부터 최근까지 충주박물관에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 5500여 점과 기탁 유물 중 그동안 대중에 공개하지 않았던 유물과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물 100여 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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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시민들이 기탁한 소중한 유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충주박물관은 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지역민이 기증하거나 기탁한 유물을 모은 제32회 특별전 시민의 유산 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986년부터 최근까지 충주박물관에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 5500여 점과 기탁 유물 중 그동안 대중에 공개하지 않았던 유물과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물 100여 점을 전시한다.
충북도 유형문화재 삼탄집과 금동여래입상도 볼 수 있다. 삼탄집은 조선 전기 문신 이승소의 문집으로, 지난 3월 양성 이씨 종중이 충주박물관에 기탁했다.
금동여래입상은 1993년 기증받았으나 훼손 상태가 심각해 수장고에 보관하다 최근 보존 처리를 완료하면서 처음 일반에 공개하는 유물이다.
박흥수 박물관장은 "기증한 개인 소장품이 모두가 공유하는 유산이 되고 다음 세대의 문화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기증을 장려하기 위한 특별전"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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