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청소년에 재능기부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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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당사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현지 지점 임직원이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에 있는 학교 두 곳을 찾아 스포츠 시설 기부와 항공사 직업 체험 강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단독 취항지인 비슈케크 지역에 도심숲 조성 사업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교육 봉사활동 및 학교 시설 개선 작업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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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당사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현지 지점 임직원이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에 있는 학교 두 곳을 찾아 스포츠 시설 기부와 항공사 직업 체험 강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At-bashi School’에 축구공과 배구공, 농구공을 기부하고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을 설치했으며, 학생들과 농구와 탁구, 배구 등의 체육활동도 실시했다. 이곳은 학생 수에 비해 열악한 학교 시설로 지속적인 교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며, 앞으로도 스포츠 시설 설치를 비롯한 학교 숲 조성, 직업 강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교육청 산하 한국교육원과 협약을 맺은 ‘비슈케크 2번 학교’를 방문해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14~18세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강의 봉사를 실시했다.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 정비사, 공항 운송직으로 구성된 티웨이항공 자원봉사단이 각각 업무 소개와 함께 직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임직원 자원봉사단 분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한국문화에 관심 많은 현지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아시아 취항 지역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ESG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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