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조 곳간 열쇠 누구에게?…경기도 금고 지정에 ‘기후금융’ 첫 평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40조원대 도 금고 지정절차에 착수하면서 '기후금융'에 대한 첫 실적 평가에 나선다.
기후금융 이행 실적은 올해 처음으로 평가 항목에 포함됐는데, 석탄발전 투자금 회수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 실적 등이 적용된다.
제안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하며 신용도, 예금 및 대출금리, 도민 이용 편의, 지역사회 기여도, 기후금융 이행 실적의 6개 항목을 비교해 12월19일 최종 지정한다.
기후금융 이행 실적은 이번에 처음으로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40조원대 도 금고 지정절차에 착수하면서 ‘기후금융’에 대한 첫 실적 평가에 나선다. 기후금융 이행 실적은 올해 처음으로 평가 항목에 포함됐는데, 석탄발전 투자금 회수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 실적 등이 적용된다.
선정되는 금융기관은 내년 4월부터 4년간 도 금고를 책임지게 된다.
제1 금고는 일반회계와 기금 19개를, 제2 금고는 특별회계와 기금 8개를 담당한다.
올해 도 금고 규모는 총 40조3000억원으로 일반회계 32조2000억원, 특별회계 3조9000억원, 기금 4조2000억원으로 이뤄졌다. 현재 제1 금고는 NH농협은행, 제2 금고는 KB국민은행이 2021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제안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하며 신용도, 예금 및 대출금리, 도민 이용 편의, 지역사회 기여도, 기후금융 이행 실적의 6개 항목을 비교해 12월19일 최종 지정한다.
기후금융 이행 실적은 이번에 처음으로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탈석탄 선언 여부 △석탄발전 투자금 회수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 실적 △기후금융 국제이니셔티브 가입 여부 등을 살펴보게 된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