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딸’ 최연수, ♥김태현과 열애? “덕후는 성공했다”

최연수, 김태현. SNS 캡처

최연수가 딕펑스의 김태현과 결혼 전제로 만난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오래전 딕펑스의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딕펑스 김태현과의 연애를 인정한 최연수가 성공한 덕후라는 글이 올라왔다. 종합하면 최연수는 오래 전부터 딕펑스의 ‘찐팬’임을 인정했다.

음원 사이트에선 딕펑스의 곡을 자주 스트리밍, 딕펑스를 좋아하는 84만 9,879 명 중 1번 째를 기록했다. 이에 최연수는 “신난당”이라고 적으며 해당 사실을 SNS 상에 공유했다.

나아가 그는 딕펑스 연관 검색어에 프로듀스48 최연수가 나온다는 사실에 인증샷을 캡처로 남긴 뒤 “덕후는 성공했다”고 하기도 했다.

딕펑스가 복면가왕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하자 가족모임하다 부리나케 집으로 뛰쳐들어가기도. 최연수는 “첫마디 부르는 거 보고 감격해서 오열하면서 벽치다가 새끼손가락 부러짐”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최연수의 소속사 YG케이플러스 측은 “최연수가 김태현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최연수는 1999년생으로 1987년생인 김태현과는 12살 나이 차다.

한편, 최연수는 지난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나갔다. 이후 2018년 엠넷 ‘프로듀스 48’에 참가, 드라마 ‘돈라이 라희’ 등에 출연했다.

김태현은 지난 2010년 밴드 딕펑스의 보컬로 데뷔했다. 딕펑스는 2012년 엠넷 ‘슈퍼스타 K4’에서 준우승을 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