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똑버스' 1년 동안 바빴다···광교지역 호출건수만 30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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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해 도입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 광교지역에서만 1년 동안 호출건수가 30만 건을 넘어섰다.
경기도가 지난 30일 도청에서 개최한 '2024년 경기도 데이터 분석 사업' 중간보고회를 통해 확인된 수원 광교 내 '경기똑버스 운영 현황 분석'을 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호출 건수는 약 33만 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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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해 도입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 광교지역에서만 1년 동안 호출건수가 30만 건을 넘어섰다.
경기도가 지난 30일 도청에서 개최한 ‘2024년 경기도 데이터 분석 사업’ 중간보고회를 통해 확인된 수원 광교 내 ‘경기똑버스 운영 현황 분석’을 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호출 건수는 약 33만 건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일 평균 호출은 944건으로 주말 평균 808건보다 17% 많았다. 시간대 별 호출 비중은 오후 4시가 576건(9.1%)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오후 3시 458건(7.2%), 오후 1시 451건(7.1%), 오전 7시 424건(6.7%)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는 수원을 비롯해 고양, 김포 등 11개 지역에서 똑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직까지 모든 지역의 운영 현황이 종합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교통수요가 가장 많은 곳으로 손꼽히는 수원 광교에서만큼은 똑버스가 1년 만에 ‘시민의 발’로서 자리잡고 있는 것을 분석 결과는 대변하고 있다.
도는 똑버스 운영 현황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호출이 집중되는 요일과 시간대에 배차를 확대하는 등 도민의 똑버스 대기시간과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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