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는 미소짓는다?… '맨시티 킬러' 손흥민, 리그컵 출전 불가

김영훈 기자 2024. 10. 30.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손흥민은 거의 회복됐지만 맨시티와의 리그컵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며 "(손흥민의) 몸 상태는 거의 회복됐지만 주말 경기에 내보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맨시티와의 리그컵 16강전을 치른 뒤 다음달 3일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오는 31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16강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8월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 손흥민의 모습.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손흥민은 거의 회복됐지만 맨시티와의 리그컵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며 "(손흥민의) 몸 상태는 거의 회복됐지만 주말 경기에 내보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토트넘 공식전 3경기와 A매치 2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1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 복귀해 골까지 터뜨렸지만 이후 몸상태에 이상을 느껴 또 다시 결장 중이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7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토트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경기 후 "우리는 손흥민의 부재를 처리해야 한다"며 "손흥민 없이도 경기에서 이길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맨시티와의 리그컵 16강전을 치른 뒤 다음달 3일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진행한다. 공격수들의 결정력 부족으로 고민이 많은 토트넘이 '맨시티 킬러' 손흥민의 부재를 어떻게 메울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