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맨발 걷기 치유길 1호'로 신지 명사십리 선포

김태성 기자 2024. 10. 30.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군은 신지 명사십리를 '대한민국 맨발 걷기 치유길 1호'로 선포했다.

30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맨발 걷기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신지 명사십리에서 '제1회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을 개최됐다.

맨발 걷기 치유길 1호로 선포한 신지 명사십리는 공기 비타민인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보다 50배 풍부하고 국제환경교육재단(FEE)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에 부여하는 블루플래그 인증을 국내 최초로 받은 곳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우철 군수 "새로운 치유 명소로"
완도군, 제1회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 (완도군 제공)/뉴스1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신지 명사십리를 '대한민국 맨발 걷기 치유길 1호'로 선포했다.

30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맨발 걷기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신지 명사십리에서 '제1회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을 개최됐다. 행사에서 군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맨발 걷기 치유길 1호 선포식을 가졌다.

치유 사례 발표, 맨발 걷기 특강, 모래 해변 2㎞와 황톳길 걷는 맨발 걷기 등도 진행됐다.

맨발 걷기 치유길 1호로 선포한 신지 명사십리는 공기 비타민인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보다 50배 풍부하고 국제환경교육재단(FEE)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에 부여하는 블루플래그 인증을 국내 최초로 받은 곳이다. 모래는 가늘고 단단해서 맨발로 걷기에 좋다.

맨발걷기 특강을 진행한 최순나 대한민국 맨발학교 연수원장은 "맨발 걷기를 생활화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겨울철에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이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치유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명사십리 치유길이 새로운 치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