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박현호♥은가은, 대관람차에서 깜짝 뽀뽀 "이런 날이 올 줄이야…" 감격

사진 제공=채널A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은박 커플'이 대관람차 안에서 깜짝 뽀뽀를 해 안방에 '설렘주의보'를 발령시킨다.

오늘(30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7회에서는 박현호가 여자친구 은가은의 일일 매니저로 나서 자상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스케줄을 마친 뒤 '남친 모드'로 변신해 로맨틱한 데이트에 나서는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박현호는 당진에서 행사를 하는 은가은을 위해 손수 차를 운전한다. 또한 행사장에 도착해 여자친구의 옷과 신발 등을 세심하게 챙긴다. 박현호의 응원 덕에 무대를 성황리에 마친 은가은은 "평소 당진에 오면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다"며 대관람차가 있는 인근 놀이동산으로 이끈다.

설레는 마음으로 대관람차에 오른 두 사람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다 정상에 오르자 자연스레 뽀뽀를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연애부장' 심진화는 "진짜 아름답다"며 촉촉한 눈빛을 보내고, '교장' 이승철은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진짜 눈물이 난다"며 두 사람의 찐 사랑을 응원한다. 핑크빛 설렘으로 스튜디오를 꽉 채운 두 사람은 이후, 한 식당으로 이동한다. 식사를 하던 중, 은가은은 "나중에 어떤 아내가 되고 싶냐?"는 남자친구의 질문에 잠시 머뭇거린다. 그러더니, "어렸을 때는 결혼을 진짜 빨리 하고 싶었지만"이라며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다가 돌연 눈물을 쏟는다.

은가은의 속이야기를 묵묵히 듣던 박현호는 같이 눈시울을 붉히면서 공감하고, 자신이 꿈꾸는 가정상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나아가, 박현호는 "가은이가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면 좋겠다"라고 박력 있게 고백해 은가은의 눈물을 멈추게 만든다. 은가은을 다시 미소짓게 만든 박현호의 박력 넘치는 고백과, 이에 대한 은가은의 답이 무엇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연일 안방에 설렘을 안기고 있는 '은박 커플'의 데이트 현장과, '다둥이 아빠' 정성호에게 육아 수업을 받으러 나선 심형탁의 아찔한 하루는 오늘(30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3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