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젠솔루션, 농수산 도매시장에 AI화재감지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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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젠솔루션은 자회사인 현대인프라코어를 통해 AI(인공지능)화재감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공장, 고속도로, 터널, 문화재, 지하주차장 등 모든 화재발생 취약 장소에 다양한 설태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민간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공기관에 이르기까지 점차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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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엠젠솔루션은 자회사인 현대인프라코어를 통해 AI(인공지능)화재감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책과제 성과에 따른 것으로, 계약 상대방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은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16만4000여평 부지에 연간 230여만t이 거래된다. 수요처에 따르면 물류센터의 대형화∙밀집화 및 전동 물류운반기기 증가에 따라 화재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충전 중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고, 리튬이온배터리로 교체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배터리 폭발 등의 위험도 존재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 1700여개에 달하는 재래시장 화재 관련 지자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관련 예산도 대규모 편성되는 추세로, 전국 재래시장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엠젠솔루션은 현대인프라코어와 함께 AI화재진압 시스템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 취득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화재 분석 정확도를 높이고 다양한 상황에서 진압 정밀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공장, 고속도로, 터널, 문화재, 지하주차장 등 모든 화재발생 취약 장소에 다양한 설태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민간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공기관에 이르기까지 점차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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