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두류젊코 축제 ‘코스페’ 개최…맛, 게임, 코스튬, 버스킹, 공연이 한자리에!

이창재 2024. 10.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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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달서구와 협력해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두류젊음의광장, 두류먹거리타운, 두류1번가 지하상가,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에서 두류젊코 축제인 '코스페(Contents Spark Festival)'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와 달서구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80억원(국비 40, 시비 20, 구비 20)을 투입해 두류젊음의광장, 두류먹거리타운,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 두류1번가 지하상가 등 두류동 5개 상권을 지역 대표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두류 광장코아 주변 상권을 젊코(젊음의 코어)로 명명하고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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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대회, 코스프레 경연대회 및 코스튬 체험, 마술쇼, 칵테일쇼, 맥주빨리마시기, 버스킹, 경품추첨 등 이벤트 마련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달서구와 협력해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두류젊음의광장, 두류먹거리타운, 두류1번가 지하상가,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에서 두류젊코 축제인 ‘코스페(Contents Spark Festival)’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두류 광장코아 상권에 젊은 층을 유입해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축제다.

두류젊코 축제인 ‘코스페(Contents Spark Festival)’ 행사 포스터 [사진=대구시]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추진 중인 두류젊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맛, 게임, 코스튬, 버스킹, 공연 등 젊음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대회, 코스프레 경연대회 및 코스튬 체험, 마술쇼, 칵테일쇼 등 이틀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년층 발길을 사로잡는다.

첫날인 11월 1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수 조정민의 축하공연과 두류젊코 거리의 주요 방문객인 젊은층을 겨냥한 코스튬 체험, 마술쇼, 시음행사 및 퍼포먼스, 그리고 화려한 LED포토존을 설치해 상권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젊음의 축제로 운영한다.

둘째 날인 2일에는 두류1번가 지하상가 중앙무대에서 24개팀중 예선전을 거친 4팀이 ‘두류젊코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대회’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팀 선정 및 시상금을 수여하며, 현장 관람객들에게도 e-스포츠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제공한다.

두류젊코 축제인 ‘코스페(Contents Spark Festival)’ 행사 포스터 [사진=대구시]

또 두류젊음의 광장 일대에서는 ‘코스프레 경연 대회’를 개최해 영화, 드라마, 만화, 게임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 분장을 하고 온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 심사를 통해 시상 및 무대 퍼레이드 등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코스튬 체험행사, 칵테일쇼, 버스킹 공연, 신내당시장 경품이벤트,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양일간 상권 곳곳에서 개최한다.

대구시와 달서구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80억원(국비 40, 시비 20, 구비 20)을 투입해 두류젊음의광장, 두류먹거리타운,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 두류1번가 지하상가 등 두류동 5개 상권을 지역 대표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두류 광장코아 주변 상권을 젊코(젊음의 코어)로 명명하고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류1번가 지하상가 노후시설 정비, 공연무대 설치, 조명교체 및 CCTV 설치 등 환경개선에 집중했고, 올해는 지하상가 내 북카페 형식의 북라운지 조성, 일부 거리 빈 벽면을 활용한 그래피티 공간과 미디어 아트 거리 등 문화예술 상권 조성을 위한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두류젊코 축제인 ‘코스페(Contents Spark Festival)’ 행사 포스터 [사진=대구시]

김정섭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역 청년들의 신(新)성지라 불리던 두류젊코 상권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고자 대구시와 달서구, 5개 상인회가 협력해 이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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