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로 좁은 지방도에 보도 설치…증평군 "숙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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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가 좁거나 없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았던 충북 증평군 지방도 540호선에 보도가 설치된다.
30일 증평군에 따르면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가 29일 증평읍 남하리 540호 지방도에 전체길이 450m, 폭 1.5m 규모의 보도를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지방도 540호선 보도 설치는 주민 숙원을 수용한 증평군이 올해 초부터 충북도에 줄기차게 건의했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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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보행로가 좁거나 없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았던 충북 증평군 지방도 540호선에 보도가 설치된다.
30일 증평군에 따르면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가 29일 증평읍 남하리 540호 지방도에 전체길이 450m, 폭 1.5m 규모의 보도를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비는 3억원이고, 이르면 연말에 완공한다.
지방도 540호선 보도 설치는 주민 숙원을 수용한 증평군이 올해 초부터 충북도에 줄기차게 건의했던 사업이다.
이재영 군수는 "늘푸른 아파트 주민과 증평 자전거공원 이용자들로 인해 보행 수요가 많은 곳이지만 보행로가 없어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았다"며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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