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ISA 잔고 3조5000억원 돌파…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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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이달 28일 기준 3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ISA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예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중개형 ISA 계좌에서 투자하는 상품은 ETF·상장지수증권(ETN) 48%, 국내 주식 30%, 채권 및 펀드 10%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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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이달 28일 기준 3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ISA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예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배당, 이자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 등을 합산해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혜택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1인 1계좌로 하나의 금융기관에서만 개설이 가능한 ISA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연금과 ISA 시장 모두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중개형 ISA 계좌에서 투자하는 상품은 ETF·상장지수증권(ETN) 48%, 국내 주식 30%, 채권 및 펀드 10%로 구성돼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투자 니즈가 잘 반영되어 있고, 최근 해외시장 성과가 양호한 것을 바탕으로 국내 상장 해외 ETF 잔고가 1조26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ISA 계좌는 3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 연금 전환 시 전환금액의 최대 10%(최대 300만원)까지 추가적인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올해 들어 미래에셋증권 연금으로 전환된 ISA 만기자금은 1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직접 주식과 채권 투자가 가능한 ‘중개형’과 예금 가입이 가능한 ‘신탁형’까지 ISA 유형 변경이 간편하도록 반영했고, ‘이번주 챙겨볼 금융상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절세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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