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농협, 금융자산 2조원 시대 ‘활짝’

김광동 기자 2024. 10. 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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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농협(조합장 이재송)이 금융자산 2조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정찬호 부산농협본부장은 29일 동래농협을 방문, 이재송 조합장에게 금융자산 2조원 달성탑을 수여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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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기준 예수금·대출금 합한 금융자산 2조원 돌파
조합원 영농지원과 삶의 질 향상 위해 제 역할 기대 돼
“조합원과 고객이 행복한 동래농협 만들기 위해 최선”

부산 동래농협(조합장 이재송)이 금융자산 2조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정찬호 부산농협본부장은 29일 동래농협을 방문, 이재송 조합장에게 금융자산 2조원 달성탑을 수여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금융자산 2조원 달성탑은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동래농협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을 합한 금융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 이에따라 농협 본연의 역할인 조합원 영농지원과 삶의 질 향상,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 농협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동래농협은 2023년 12월12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도약’을 비전으로 선포하며 조합원 지원, 농촌 농협과의 상생,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1973년 16개의 이동조합이 합병해 출범한 동래농협은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인화 단결해 2021년 종합경영평가 1등급, 2022년 3월 총자산 1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2023년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제2차 테마평가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또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동래구청으로부터 이웃사랑실천 감사패를 수상하며 지역사회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이재송 조합장은“금융자산 2조원 달성은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을 바탕으로 이뤄진 값진 성과이며, 동시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임직원들의 열정으로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조합원과 고객이 행복한 동래농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래농협은 금융자산 2조원 달성을 기념하고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쌀 가공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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