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김재섭 신임 대표 임명… 민경삼 대표 체제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30일 발표된 신세계그룹 인사에 따르면 SSG 야구단의 새 대표이사로 김재섭 이마트 기획관리 담당이 임명됐다.
김재섭 신임 대표는 2000년 신세계 이마트부문 입사해 TA추진사무국 팀장과 지원본부 관리담당, 기획개발본부 기획관리담당 상무보 등을 역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30일 발표된 신세계그룹 인사에 따르면 SSG 야구단의 새 대표이사로 김재섭 이마트 기획관리 담당이 임명됐다.
김재섭 신임 대표는 2000년 신세계 이마트부문 입사해 TA추진사무국 팀장과 지원본부 관리담당, 기획개발본부 기획관리담당 상무보 등을 역임했다.
상무보에서 대표이사로 뛰어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룹 관계자는 과거 획일화된 인사 체계를 탈피함으로써 조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계기라고 전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직급에 상관없이 대표로 발탁해 성과 창출이 가능하게 하겠다는 의미"고 설명했다.
기존에 대표이사를 역임하던 민경삼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난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민 대표는 은퇴 후 LG 트윈스 코치를 거쳐 2002년 SK 와이번스(현 SSG) 운영팀장으로 부임하며 프런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영지원팀장, 운영본부장 등 실무를 경험한 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단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2016년 팀이 6위에 그치자 민 대표는 사의를 표명해 팀을 떠났는데, 2020년 10월 SK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복귀했다.
이후 2021년 SK가 SSG로 재창단한 이후에도 자리를 유지했고, 2022년 통합 우승을 경험했다.
그러나 SSG 창단 후 4년을 거치며 변화의 바람이 불었고, 민 대표도 오래도록 몸담았던 SSG 구단을 떠나게 됐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포르노 보고 연습 좀 해 와"…여신도 불러 집단 성관계시킨 목사
- 10억 벌다 사망설 돈 코미디언…이현주 "뇌 다치고 혀 절단,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
- "계단서 혼자 넘어진 손님, 3000만 원 요구…보험 안 든 게 죽을죄"
- "얼굴 말이 아냐"…'대장암 완치' 유상무, '피부질환' 고생 토로
- 20년 만에 만난 선·후배 술자리…다음날 선배는 변사체로[사건의 재구성]
- 45세 배두나, 파격 노출 패션…망사 시스루 드레스까지 [N샷]
- '49㎏' 최준희, 살 더 빠졌나…초밀착 운동복 입고 개미허리 과시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자필 서명 받고 가입…파양비 요구 안 했다"
- "4번 외도 후 가출한 전남편, 돌아와서 오열…상간녀 못 잊겠다고"
- 서울 유명 한식당 천장 '와르르'…손님 머리에 떨어져 뇌진탕[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