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신' 인간 철벽 된 고수, 비열한 미소 이학주와 신경전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포스터

막으려는 고수, 권유리, 백지원과 나가려는 이학주의 신경전을 담은 'VS 포스터'가 공개됐다.



11월 1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고수(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를 이끌어 갈 네 주역의 대결 구도를 확인할 수 있는 'VS 포스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막으려는 자 고수(이한신 역), 권유리(안서윤 역), 백지원(최화란 역)과 나가려는 자 이학주(지명섭 역) 사이에 형성된 긴장감이 이들이 펼칠 짜릿한 철벽 방어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나쁜놈들을 막기 위해 뭉친 변호사 겸 가석방 심사관 고수, 형사 권유리(안서윤), 그리고 전설의 사채업자 백지원(최화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란히 선 세 사람의 모습이 마치 인간 철벽처럼 보인다.



특히 중간에 서서 중심을 잡아주는 고수의 여유로운 미소에서 그의 자신감이 느껴진다. 교도소 철문 위에 걸린 '만기까지 제대로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실현해 줄 것만 같은 이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안하무인 재벌 2세 이학주(지명섭)는 고수, 권유리, 백지원이 만든 철벽을 무시하고 교도소 문밖을 나가려 하고 있다. 뒤를 돌아보며 짓는 그의 비열한 미소가 이들 사이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