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고 누수’ 국립중앙박물관장 공식 사과…“재발 방지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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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물이 새면서 유물 일부가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국립중앙박물관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어제(29일) 사과문을 내고 "지난 6월 발생한 국립중앙박물관 누수와 관련해 시설 운영과 소장품 관리에 부족했던 점을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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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물이 새면서 유물 일부가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국립중앙박물관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어제(29일) 사과문을 내고 “지난 6월 발생한 국립중앙박물관 누수와 관련해 시설 운영과 소장품 관리에 부족했던 점을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관장은 이어 “해당 소장품의 보존 처리를 신속히 진행해 현자는 모두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지만, 이 과정에서 시설 운영 점검과 수장고 관리 기록 등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의 시설 운영 방식과 소장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해 앞으로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19일 박물관 식당의 배수 시설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수장고 천장에 누수가 생겼고, 이에 따라 동원 이홍근 선생이 국가에 기증한 나전 상 등 소장품 5건 7점이 피해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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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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